서울SK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슈터 변기훈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소속 구단은 창원LG였지만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타구단과도 협의를 하지 못하며 코트를 떠나게 되었는데요. 변기훈에 대한 커리어 및 주요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주요 프로필
이름: 변기훈
출생: 부산광역시
생년: 1989년 1월 26일
신체: 187 / 84
포지션: 슈팅가드
드래프트: 2010년 1라운드 4순위
(서울SK)
학력: 건국대학교 졸업
서울 SK 시절
건국대학교 에이스로
활약하며 3학년 졸업 후,
얼리로 나와
2010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생각보다 높은 순위로 지명되면서
전체 4순위로 서울 SK
유니폼 입기 성공.
후에 알려진 사실은
가정형편이 굉장히 좋지않아
빨리 돈을 벌기 위해서
프로행을 선택.
문경은의 픽
전설적인 슈터 출신의
문경은 감독은
변기훈의 슈팅력을 인정하면서
신인 때부터
많은 기회를 주면서
성장도를 높이게 되었고
변기훈 역시 나름대로 활약하며
첫 시즌 7.8점 기록.
수비력도 준수한 편이라
상대팀 에이스들을
주로 담당하는 선수로 거듭나면서
팀의 3&D 플레이어가
되었고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보이는 편.
확실히 문경은 감독은
믿음을 주면서 일시적으로 못해도
꾸준하게 기회를 주는 편이었고
변기훈 역시 계속해서
출전시간을
늘려가면서 성장한 캐릭터.
상무 시절 후, 기복의 경기력
상무 입대 후,
전역해서 팀에 복귀했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기복을 보이면서
부진하기 시작했는데요.
FA를 앞둔 시즌에도
그의 기복과 부진이 길어지면서
팬들에게는
재계약을 하지 말아야할
선수로 분류.
하지만, 역시나
믿음을 강조하는 형과 같은
리더쉽을 가진
문경은 감독의 구원(?)으로
재계약에 성공했고
하지만 경기력 기복은 여전.
1~2경기
20점이 넘는 경기를 보이며
깜짝 활약을 했지만
꾸준하지 못했고
팀내 동포지션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더 좋아짐에 따라
결국 그는 점점 더
벤치로 몰렸고
결국 문경은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나고 전희철 감독이
사령탑에 앉자
곧장 트레이드되어
서울 SK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창원 LG 이적 -> 은퇴
21-22 시즌을 앞두고
조성민 은퇴로 슈터가 필요했던
창원 LG의 선택으로
이원대 <-> 변기훈
1:1 트레이드가 진행.
하지만, LG에서도
그는 벤치에 있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졌고
결국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보급형 3&D 플레이어
컨디션이 좋았던 시절에는
정확한 3점과 준수한 수비력을 통해
3&D로 불렸지만
그기간이 너무 짧았고
기복이 심해지면서
임팩트가 강하지 못한 편.
문경은 감독은
서울SK팬들에게 왜 이렇게
변기훈을 감싸고 계속 기용하느냐라는
비난까지 들었지만
본인이 픽했던 선수를
끝까지 내치지않고
믿음과 의리(?)를 지킨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변기훈.
좋지않은 모습 or 소문
리그에서
대표적으로 플라핑을
자주하는 선수로 꼽히면서
부정적인 평이
늘어나기도 했는데
플라핑 아이콘(이정현)이 등장하면서
나름 묻힌 케이스.
상무 시절,
박래훈와 변기훈이
최현민을 상상이상으로 갈구며
선수생명이
끝날 뻔 했다는
오피셜은 아니지만 유명 썰이
돌기도 했습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칠레 손흥민 센추리 클럽 나상호 황희찬 정우영 활약 리뷰 (0) | 2022.06.07 |
---|---|
대한민국 브라질 네이마르 클라쓰 손흥민 경기 리뷰 정리 (0) | 2022.06.03 |
[오피셜] 이현민 은퇴 KBL 최단신 신인왕 커리어 정리 (0) | 2022.06.02 |
이현중 NBA 드래프트 가능성 국가대표 합류 불발 이슈 정리 (0) | 2022.05.30 |
이대성 한국가스공사 이적, 계약 규모 이슈 주요 내용 총청리 (0) | 2022.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