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최종 행선지 윤곽, 울버햄튼? 낭트? 독일?
대한민국 1옵션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차기 행선지가 좁혀질 듯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PL를 비롯하여 유럽 리그들은 이번주 개막 혹은 벌써 개막전을 치른 리그도 존재하는데요. 아직 이적시장은 열려있지만 한시라도 팀에 빠르게 적응하기위해선 행선지 결정이 중요해보이는 가운데 과연 그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가 될까요?
황의찬과 함께, 울버햄튼
프랑스 현지 언론은
울버햄튼이 황희조 영입을 위해
300만 유로의
오퍼를 던졌다고
기사를 낸 바 있습니다.
이것은 썰이 아닌
그들의 오퍼는 실제였다는 것이
이미 입증이 된 바 있는데
문제는 양팀간의
이적료의 갭 차이인데요.
황의조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게 될 경우,
최초로 EPL에서 2명의 한국선수가
한팀을 이루는
역사를 쓰게 됩니다.
EPL의 매력, 그리고 히메네스 부상
황의조는
예전부터 EPL 무대에 대한
동경과 꿈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
EPL은 유럽리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도와 주목도가 높은 리그가
되기도 했으며
물론 박지성, 손흥민이라는
영향으로인해 국내에
더욱더 부각되는 느낌이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크고
이슈가 많은 리그라는 건
사실입니다.
더불어 울버햄튼은
1옵션 중앙공격수 히메네스가
생각보다 큰 부상을 당해
당장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거기에 황희찬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점,
울버햄튼 구단이
한국 선수들에게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까지
생각한다면
황의조에게 이보다 좋은
행선지는 없을 수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곳, 낭트
지금 상황에서
황의조가 보르도에 잔류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2부리그로 떨어졌고
구단 입장에서도
재정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전급 선수들을 팔아
현실적으로
현금을 마련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이미 보르도에서
프랑스리그에서 통한다는 걸
입증한 황의조는 시즌 후,
수많은 오퍼를
받은 가운데
최근 가장 유력한 곳으로
꼽힌 곳이 바로 '낭트'
낭트는 울버햄튼보다
2배나 높은 600만 유로를 불렀고
무엇보다 황의조가
뛰었던 프랑스 리그 팀이라는 점에서
본인 스스로
환경적인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는 분명 있습니다.
그외의 수많은 러브콜, 하지만 추측
이밖에도
프리시즌에 황의조는
독일 여러 팀, 그리고 미국에서도
오퍼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적료와 관련된
오퍼라기 보다는
썰에 가까운 것이 많죠.
아직 이적시장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행선지가 결정되지않은
황의조를 원하는
새로운 구단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에 있기에
적응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결정을
짓는 것이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어디가 최적일까? 결국 뛰어야한다
개인적으로
황의조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황희찬과 함께 호흡하고
대한민국 공격수가
EPL 무대를
누비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현재 대한민국 공격 라인은
손흥민-황의조-황희찬으로 이어지며
EPL 라인이 되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황의조는
무조건 꾸준히 뛸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는 점입니다.
올해 겨울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에 폼을 유지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계속해서 황의조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곧 이적 소식이
들릴 것 같은데 부디
어느 곳으로 가던
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팀으로 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