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왕 아시아 최초 유럽 5대리그 소름돋는 리빙 제런드(+동료들 찐반응)
손흥민이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역대 그누구도 이루지 못한 EPL를 포함한 유럽 5대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골을 추가하며 타구장에서 1골을 추가한 살라와 동일한 23골로 골든 슈즈를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주요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시아 역대 최초의 기록
손흥민은
이번 시즌 23골로 넣으며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왕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최초이자 아시아 역대 선수로
그범위를 넓혀도
최초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그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릴 수 있습니다.
6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
16-17 시즌
14골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무려 6시즌 연속 10골이상이란
꾸준한 득점포를 가동했던 그는
지난 시즌,
17골로 차범근 감독과
동일한 기록을 만들어내더니
올해 23골을 넣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버렸습니다.
23번째 득점 후,
중계 캐스터가 외친 것처럼
" 우리는 손흥민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손흥민존에서 득점왕 확정
전반내내 시종일관
손흥민은 득점왕을 의식하는 듯
최전방 공격수와 같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생각보다 기회가 오지 않았습니다.
동료들 역시
그에게 득점을 만들어주기위해
케인을 비롯하여
계속해서 패스를 뿌렸지만
득점과는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의 반복.
후반 초반에는
1:1 찬스를 2~3번 맞이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키퍼의
미친 선방으로
운이 따르지 않은 손흥민.
하지만 결국
모우라의 기막힌 패스를 받아
22호골을 만들더니
5분이나 지났을까요?
일명 '손흥민존'이라 불리는 위치에서
환상적인 원더골을 넣으며
결국 23호골을
만들었습니다.
PK없이 만든 23골이자
일명 주워먹기가 아닌 본인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큰
23호골 득점 장면.
다이어의 유쾌한 반응
경기 후,
동료 에릭 다이어는
짐 캐리의 시상식 장면을 캡쳐하며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상'에서
제외한 사실을
유쾌하게 비꼬기도(?) 했습니다.
상남자 콘테 감독의 찐반응
손흥민의
환상적인 23호골이 터지자
벤치에서 콘테 감독의
찐반응 역시
아빠미소를 짓게 만들었는데요.
자신의 손가락으로
23을 만들며
손흥민의 득점을 정말 아빠처럼
축하하고 환호해주었습니다.
불같은 성격을 가진
상남자로 불리는 콘테 감독이
손흥민에게는
정말 남다른 애정을
여러 번 보여주었는데 이번 찐반응으로
종지부를 찍은 느낌이랄까요?^^
동료들의 진심어린 축하
손흥민이 연속으로
두골을 만들자 그만큼 함께 너무나도
기뻐해준 토트넘 동료들의 모습.
그래서 경기를 보며
저역시도 뭔가 뭉클하기도하고
더욱더 환호하게 만드는
이유가 된 듯 합니다!
경기내내 손흥민에게
여러 번 기회를 만들어주려했던
동료들의 헌신과
그리고 결국 성과를 만들어내었을 때에
함께 환호하고 그를 높게
들어올려주었던 장면 등 정말
여러가지로 소름돋는
장면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손흥민 가는 길 -> 모든 것이 역사
손흥민은 점점 더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21-22 시즌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살아있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버렸습니다.
놀라운 건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며
그가 앞으로 토트넘 소속으로
보여줄 것이 더욱더 많다는 것인데요.
1992년 EPL 출범 후,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92호골로
역대 3위의 기록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내년 시즌 도중에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100호골은 빠르게
달성할 수 있는 추세.
과연 그는
얼마나 더욱더 다양한
기록들을 추가하며 리빙레전드의 길을
걸어가게 될까요?
챔스복귀+우승 도전
토트넘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짓게 되었습니다.
이제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은
내년 시즌 챔스무대에서
좋은 모습과
우승 트로피를 따기위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1개이상 들어올려
진정한 레전드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정말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