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콜라로프 느리지만 킥력 좋은 풀백 은퇴 커리어 완벽 정리

MO__MO 2022. 6. 20. 14:22
반응형

오늘 커리어를 정리할 선수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입니다.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로 전성기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낸 바 있으며 그 후, 세리에A에서도 쏠쏠하게 활약한 자원인데요. 은퇴를 선언한 그의 커리어를 정리하면서 선수생활을 돌아보겠습니다!

 

주요 프로필

이름: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출생: 1985 / 11 / 10

국적: 세르비아

신체: 187 / 81

주발: 왼발

A매치: 94경기 11골

 

 

 

세르비아 국적의 수비수

세르비아 국적의 선수로

주포지션은 왼발 풀백이지만 

가끔 센터백

소화하는 수비수.

 

맨체스터 시티 소속 시절,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잘알려졌으며

기복이 심하고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하다는 명확한 단점이 있는

유형의 선수라

평가는 갈리는 편인데

무엇보다 킥력이 굉장히 좋아

전담키커를 맡는 수준.

 

 

 

 

<프로 커리어>

자국리그 시절

1999년 즈베즈다에서

처음 축구선수로 시작했고

2004년에 스탄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 데뷔.

 

아주 주목도가 높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꾸준했고

2006년에도

활약을 인정받아

OFK 베오그라드로 이적했고

해당년도에

38경기 5골을 넣으며

풀백으로써는 많은 득점 성공.

 

 

 

라치오 이적

80만 유로의 이적료를 통해

세리에A 라치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고

첫시즌에는 부상으로

출전시간 자체가

굉장히 적은 편이었지만

이듬해에 조금씩 두각을 보이면서

공격적인 장점을 보이기 시작.

 

3시즌동안

82경기 6골의 스탯을 남기며

쏠쏠하게 활약했고

2010년 7월,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됩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엘 클리쉬와

경쟁 구도가 되면서

매시즌마다 주전경쟁을 펼쳤는데

두 선수 모두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이고

무엇보다 각각 기복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출전시간을 적당히

나누어 가지는 편.

 

콜라로프의

가장 큰 장점은 왼발이 좋아

크로스와 프리킥

공격적인 면에서

많은 기여와 함께 제법 훌륭한 스탯

쌓는 편.

 

다만, 발이 너무 느리고

수비력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기

수비력이 더 뛰어난

클리쉬가 중요한 경기엔

더 중용되기도 하는 편이었습니다.

 

 

 

꾸준한 스탯, 하지만 꾸준한 기복

매시즌마다

왼쪽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득점과 어시스트를

꾸준하게 쌓으면서 공격적인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는 선수였지만

역시나 문제는

수비와 전체적 기복.

 

펩 체제에서는

때에 따라서 센터백으로도

출전을 했으나

경기력은 좋지 못한 편이었는데

그래도 감독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을 했는 지

종종 기용하는 편.

 

결국 2017년 여름,

클라로프는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나서게 되었고

그무대는 세리에 A.

 

 

 

 

 

 

AS로마 유니폼을 입다

50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3년 계약으로

AS로마 유니폼 입기.

 

전체적인 팬들의 반응은

발이 느리고

나이도 많은 노장의 선수를

굳이 왜 쓰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편.

 

하지만, 세리에A에서

콜라로프는 기대이상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첫 시즌, 세리에A 전반기 베스트11

이름을 올리는 등

쏠쏠한 활약.

 

첫시즌 최종 스탯은

3골 14어시스트로 굉장히 준순한

활약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팀은 인터밀란

1+1 형태

인터밀란과 계약을 맺으며

다시 한 번 이적.

 

하지만, 나이가 들었고

감독은 그를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실수(?) 저지르며

매경기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경우가 늘어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편.

 

연봉도 높은 편이라

팬들도 비난을 보내게 되었고

결국 구단은

+1을 발통시키지 않은 채

그와 이별하게 되면서

콜라로프는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콜라로프에 대한 TMI 내용들

01. 공격력이 뛰어난 윙백

킥력이 좋아 오버래핑을 통한 크로스에서 재미를 많이 봤고 때에 따라 프리킥으로도 득점을 올리는 유형. 로마 이적 후, 한때 메시를 제외한 유럽 5대리그 최다 프리킥 득점 기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02. 부족한 수비력과 너무나 느린 스피드

그럼에도 콜라로프가 아쉬운 점은 수비력이 떨어지고 윙백 중에서도 발이 굉장히 느린 편이라는 점. 순발력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말년에는 그것이 더욱더 부각되었습니다

 

03. 문신이 많은 선수

양팔에 굉장히 문신이 빼곡빼곡 많은 선수인데 한 통계에 선정한 최고의 문신 10선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04. 은퇴 후, 꿈은 엄청난 포부

그는 은퇴 후에 가진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세르비아 대통령'이라 답했습니다

 

05. 주심을 기절시킨 선수

라치오 시절, 킥을 통해 주심을 맞춰 기절시킨 적이 있는데 그만큼 킥의 힘이 대단한 선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