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피셜] 울산모비스 유재학 은퇴 조동현 감독 선임 주요 내용 총정리

MO__MO 2022. 6.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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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모비스의 전부라 여겨졌던 유재학 감독이 총감독으로 사령탑에 내려오고 코치였던 조동현이 새로운 감독을 맡는다는 소식입니다. 무엇보다 제한된 선수 구성 속에서 모비스 왕좌를 꾸리며 '만수'라 불렸던 유재학 감독이 코트를 떠난다는 점이 어찌보면 굉장히 충격인데요. 주요 내용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유재학 은퇴(?)

울산 현대 모비스는

유재학 감독이 총감독이 되면서

빈석이 된 감독 자리에

코치였던

조동현을 감독으로 내정했습니다.

 

더불어 수석코치 자리엔

양동근이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코칭 스텝이

세대교체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유재학 감독이

총감독 자리에 오르며

일단 당분간은 감독으로써

모습을 볼 수 없기에

사실상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선수 육성 -> 감독 육성+지원

유재학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제 더이상

선수 육성보다는

코칭스텝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힘을 쏟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에선

이러한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기는 했지만

유재학 감독의 뜻은 명확했기에

받아들여진 듯 한대요.

 

2004년부터

모비스의 감독 자리에 오른 그는

리그 우승 6회와

챔피언 우승 6회를 포함하여

통산 700승을 달성

최초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유재학 제자들이 물려받는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새로운 감독으로

조동현 감독이 오르게 되었으며

수석코치에

양동근이 함께 합니다.

 

두 코칭스텝 모두

유재학 감독의 제자들이자

믿을맨으로 선수생활을 함께했고

코치로 합류하며

미래에 감독으로도

평가가 되기는 했으나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 몰랐다

전체적인 반응.

 

이제 정말

모비스는 '만수의 시대'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리빌딩+새로운 기틀 마련

조동현+양동근 조합으로

새로운 시즌부터 나아갈 모비스는

계속해서  이어가고있는

리빌딩을 확실하게

꾸려가는 목표와 함께

유재학 감독의 농구와는

또다른

색깔을 만들어야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KBL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는

유재학 감독이 떠난 모비스는 과연

조동현 감독을 통해

또 다른 저력을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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