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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재 나폴리 적응기 X, 대한민국 역대 최고 수비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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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소속의 대한민국 김민재가 리그에서 연일 좋은 활약을 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새로운 리그에 가면 적응기가 필요하고 특히 수비수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세리에A는 그 기준이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게 쉽지 않은데 우리의 김민재는 클라쓰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쿨리발리 필요없는 이유

김민재가

나폴리로 향하면서

일부 현지 언론들은 그가

쿨리발리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선수로써

세리에A 최고 수비수였던

그와 비교되는 것이

기쁜일이지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을텐데요.

 

하지만 김민재는

곧장 쿨리발리 자리에

주전으로 나서며 좋은 활약과 함께

홈경기 데뷔전에선

데뷔골까지 넣어버리는

사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일부 언론은

김민재는 단점이 있고 쿨리발리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가볍게 무시 할 수 있는

실력으로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적응기 필요없는 괴물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김민재가 더욱더 무서운 이유

적응기조차 없이

곧장 환상적인 모습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100% 완벽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너무 잘해주고 있고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과 순간적인 돌파

공격 가담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풀어주는

역할까지 하는 등

감독 역시

그에게 점점 더 많은 롤을

부여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언론들도 점점 더

김민재의 활약에 주목하고있고

수비에 대한 자긍심이 있는

세리에A 무대에서

이렇게나 곧장 자연스럽게

활약을 하고 있는 그가 너무나도

대단해보입니다.

 

 

 

 

 

나폴리가 시작점이다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를 이룬 김민재는

앞서 다른 컨텐츠에서도 썼지만

그다음 행보가

유럽이 아닌 중국이라는 점에서

아쉬움과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꾸준히 뛰었고

다음 행선지로

터키 무대를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다시 1년.

확실히 뛰어난 활약을 보인 그는

수많은 러브콜과 함께

현재의 나폴리까지

이적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20대 중반으로

수비수로써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가정을 했을 때에

그가 꾸준히 나폴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자신의 가치를

더욱더 높이게 된다면

전성기로 나아가는 시점에는

더욱더 높은 곳으로

충분히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나폴리가 새로운 도전이자

더욱더 큰무대로 가기위한 좋은 발판

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꾸준함과 월드컵 활약 기대

이제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입니다.

 

시작이 좋았고

지금도 잘하고 있기에

계속해서 꾸준한 모습만 보여준다면

주전은 물론

유럽에서 좋은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번 겨울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역시 그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수많은 선례들 속에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은

구단들이 오버페이를 해서라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이적을 한 김민재가 곧장 겨울에

또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적겠지만

월드컵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괴물인 것은 알았지만

그이상을 보여주고있는 김민재.

 

섣부른 발언이 될 수 있지만

김민재의 행보와 실력을 본다면

그는 분명 후에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수비수

남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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