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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탑건 매버릭 리뷰 평점 후기 속편의 성공 케이스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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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주말에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탑건 매버릭'으로 탑건 전 편을 보진 않았지만 워낙 전설과도 같은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컸고 30년이 훌쩍 넘은 2022년에 속편이 나왔다는 것,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모든 액션을 직접 다 수행하는 톰 크루즈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맥스로 보고온 후기에 대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

 

영화 주요정보

제목: 탑건 매버릭

출연: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넬리

감독: 조셉 코신스키

제작: 제리 브룩하이머, 데이비드 앨리슨, 톰 크루즈

장르: 밀리터리, 액션, 드라마

촬영기간: 2018년 5월 ~ 2019년 4월

상영시간: 130분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986년 후, 후속작

무려 36년만

등장하게된 탑건의 후속작.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2022년까지 밀렸고

많은 영화들이 그랬던 것처럼

OTT 공개로

선회하는 과정 속에서

약 2년을 기다린 끝에 영화관 개봉

감수하였고 결국 그 선택은

대성공으로 이어지면서

대흥행과 함께

영화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러가지 감동들을

관객들 역시

고스란히 느끼는 중.

 

 

 

 

여전한 우리의 톰 형

환갑을 맞이하는

톰 크루즈는 여전히 멋진 얼굴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면서

이번 영화에서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비행을 하는 씬도

대역없이 대부분 직접 소화했고

동료 배우들까지

직접 비행을 하게하는

리더쉽(?)을 제대로 발휘하며

영화의 질을

매우 높였다는 평가.

 

 

 

전작을 능가하는 속편

보통 전작을 능가하는 속편을

찾기는 쉽지 않은데

물론 나 스스로

탑건 전편을 보지는 못했지만

영화 전문가와 예전에 전편을 보았던

많은 분들의 후기는

전편을 능가했다는 평

매우 자자합니다.

 

전작을 본 분들에게

가득 느낄 수 있는 향수를 선물했고

새롭게 영화를 보는 분들에게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 라인, 영상미, OST 등

모든 것이 완벽했다는

극찬 사례 중.

 

저 역시 전편을

보지 않았지만 충분히

스토리를 이어서 이해할 수 있었고

비행 씬은 정말 소름 돋도록

훌륭했으며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정~말 완벽했습니다!

 

 

 

 

배우들을 보는 재미

이번 영화에선

톰 크루즈의 마력도 마력이지만

그에게 배우는 비행사들의

매력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인데요.

 

'루스터'역을 맡은

배우 마일스 텔러는 전편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비행을 했다가

불의의 죽음을 맞이했던

비행사의 아들입니다.

 

아버지와의 싱크로율도

굉장히 흡사했고

그것보다 놀라웠던 건

영화 후에 알았지만

이 배우가 예전 '위플래쉬'의 주인공

이라는 사실이었는데요!

 

또 하나 개인적으로

놀라웠던 배우는 루스터의

라이벌 역할을

담당했던 행맨을 맡은

배우 글렌 파월

넷플릭스 영화로 흥미롭게 보았던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의 남주

였다는 점입니다.

이미지가 굉장히 달라서

놀랐다는..ㅎㅎ

 

그외에 전편에서도

나왔던 배우들이 다시 한 번

자연스럽게 영화 속 스토리에 등장하여

내용을 더욱더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준 높은 비행 장면

아무리 CG 기술이 

발달되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비행 장면들은

톰 크루즈를 비롯하여

배우들이 왠만하면 직접 했다는데

영화 속에서는

그러한 노력들이

제대로 발휘가 되면서

몰입감과 함께 속도감을 정말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맥스

더욱더 느껴졌을까요?

너무나도 갈수록 비싸지는 영화관 금액이지만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스토리 전개까지 훌륭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파트너였던 아버지와

대를 잇는 아들과

또다시 비행을 하게되는 주인공의

스토리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이어지며

진부함을 없앴습니다.

 

전편에서 나왔던

연인과의 내용도 좋았고

1세대를 함께했던 비행사들과의

자연스러운 연계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효과.

 

 

 

 

 

기대이상의 영화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그래서였을까요?

 

생각했던 것이상으로

스토리도 좋고

감동까지 겸비한

환상적인 영화를 볼수 있었습니다 :)

 

 

 

 

 

탑건 매버릭에 대한 TMI 내용들

01. 톰 크루즈의 실제 비행

프로모션 기간동안 배우들이 실제로 비행 훈련을 받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주인공 톰 크루즈는 이 영화의 다양한 항공 액션도 모두 대역없이 소화하였습니다

 

02. 글로벌 시사회 톰 크루즈 등장

미국 해군기지에서 열린 글로벌 시사회에서 톰 크루는 직접 헬기를 타고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3. 칸 영화제 종려상 수상

칸 영화제에서 해당 영화 상영을 앞두고 톰 크루즈는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5분 이상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04. 스트리밍 개봉 거부

코로나 이슈로 영화관 개봉이 계속해서 미뤄지는 상황 속에서 탑건 제작진은 끝까지 영화관 개봉을 고수했고 원래 개봉일보다 2년이 넘는 후에 공개되었지만 역대급 성공을 거두며 그들의 선택이 옮았음을 입증했습니다

 

05. 해군의 절대적인 지지

미국 해군 측은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는데 전편을 보았던 세대들이 현재 해군 고위직으로 있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절대적 이유의 추측

 

06. 마일즈 텔러의 특별한 행보

'루스터'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일즈 텔러는 전작에서 육군을 맡은 것에 이어 해당 영화에서 해군으로 나오며 2편 연속 군인 역할을 하게 되었고 이미 6월에 공개되었던 넷플릭스 영화 '스파이더헤드'에도 출연하는데 그 감독이 탑건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

 

07. 글렌 파월의 가족

'제이크 세러신' 대위 역을 맡은 배우 글렌 파월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에 참전용사입니다. 그는 2019년 6월,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조부에 헌화를 한 이력도 있습니다

 

08. 2022년 최고 흥행작(현재 기준)

개봉 31일만에 총합 10억 달러 흥행 돌파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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