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토트넘이 마르세유와의 본선 1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챔스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올시즌 새롭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선발출전한 히샬리송은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기도 했는데 멀티골을 기록하며 MVP급 활약.
완벽한 챔스 데뷔전
히샬리송은
케인, 손흥민과 함께
공격 라인을 이루며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자
토트넘 소속으로써도
당연히 챔스 첫 경기였는데요.
토트넘은 전반내내
마르세유에게 고전하면서
홈경기임에도
전체적으로 밀리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히샬리송은
후반전 2번의 헤딩골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팀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고
지난 번 리그 경기에서
기록했던 데뷔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되면서
옷을 벗어버리는 세레모니가 무색한 걸
만회하게 되었습니다 :)
터닝포인트, 손흥민의 스프린트
전반은 물론
후반 초반까지도
토트넘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고
오히려 원정팀 마르세유가
자신의 흐름대로
가져가는 느낌이었는데요.
바로 이 분위기를
한 번에 바꾼 선수가
손흥민이 되었습니다.
케인에게 절묘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자신의 장기인
스프린트를 통해
돌파를 시도했고 당황한 수비진이
태클을 걸게 되면서
바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그순간부터
주도권이 토트넘으로 완전히 넘어갔고
결국 후반 중반,
히샬리송의 2번의 헤딩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득점만 빼고 준수한 활약
이날 손흥민은
후반 40분경 도허티와
교체가 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오늘 경기를 포함하여
올시즌 7경기에서
아직까지
득점이 없는 것이 흠.
지난 시즌 득점왕이라는
타이틀과는 무색하게 아직까지
득점이 없는 것이
너무 아쉬운 부분이지만
말그대로 득점만 제외한다면
손흥민의 폼은
많이 올라와있고
여전히 위력적입니다.
하지만, 결국 공격수는
득점으로 말을 할 수 있는 부분이며
본인 스스로도
득점이 터져야 부담감을 줄이고
더욱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 보여지는데요.
유난히도 이번 시즌 초반,
여러 슈팅들이
골키퍼에게 연이어서 막히고
골대에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완벽한 챔스 복귀전, 토트넘
3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토트넘은 전체적인 경기력에서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결국 2:0 승리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완벽한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오프 시즌에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알차게 선수 보강을 가져간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선수 자원이 보다 풍요로워짐에따라
선수 운영에도 다양성을
가져갈 수 있었는데요.
후반전 경기에 변화를 주기위해
풀백 에메르송을 빼고
클루셉스키를
해당 자리에 투입한 것도
콘테 감독의 변칙적인 전술변화였습니다.
첫 단추를 잘 꿰면서
토트넘은 앞으로도 챔스 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곧 터지게 될 손흥민의 득점
시즌 초반,
손흥민의 무득점은 물론
경기력도 좋지 않은 부분이 보여
히샬리송에게
선발 자리를 줘야한다는
여론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득점만 없을 뿐 우리가 알고있는
손흥민의 장점들이 살아나고
폼 자체가 올라온 것이 보이기 때문에
주전경쟁이라는 건
의미가 없으며
이제 첫 물꼬만 터져준다면
손흥민의 득점 감각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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