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1-22 시즌 챔피언 주인공은 서울SK가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 MVP는 김선형이 수상했고 전희철 감독은 감독 첫해에 통합우승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리는 등 시즌이 막을 내렸는데요. 이제 남아있는 건 KBL FA 시장! 특히나 이번엔 대어급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여 기대가 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
전성현 -> 몸값 수직상승 예상
이번 FA 선수 중,
단연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를 것이라
예상되는 선수는 바로
슈터 전성현.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자리잡았던 그는
21-22 시즌 기준으로 한단계 더 성장하며
정말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되었는데요.
3점은 물론
돌파와 미들슛 그리고
패싱게임까지 할 수 있는 그를
막기 위해서는
더블팀이 붙어야하는
상황까지 오게될 정도로
위력적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금 분위기론
KGC에서 무조건 잡는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타팀에서 생각이상의 거액을 배팅한다면
전성현 역시
새로운 도전을 감행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허웅 -> DB의 절대적 에이스
또 한명의 최대어는
바로 DB의 에이스로 거듭난
허웅인데요.
매시즌 성장했지만
21-22 시즌에는 성장이라고
단언하기엔
더욱더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16점이상의 평균 득점과
클러치 타임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은
그가 왜 에이스로
불리는 지 제대로 증명.
DB는 사실상
지난 시즌, 두경민을 트레이드로
정리하면서 장기적으로
허웅과 함께 할 것이라는 걸
포면적으로
행보를 보인 바 있기에
정말 특이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허웅은 DB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제 관심사는 과연
연봉이 얼마나 높게 책정되는 지..!
이승현 -> 영끌해서라도 팀에 남겨라
오리온에
없어서는 안될
대들보 역할을 하는 이승현.
부상과 코로나 이슈로
4경기를 결장했지만 그외에는
모든 경기에 나와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에게는 용병이상급의 임팩트와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승현 역시
프로무대 데뷔 이후,
줄곧 오리온에서 뛰어왔고
팀에서도 그를 생각하는 비중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정말 이변이 없는 한
구단에선 백지수표를 제안해서라도
그를 팀에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외의 FA 이슈
올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에이징 커브가
우습다는 듯 환상적인 활약을 통해
MVP를 따낸
김선형 역시 FA가 됩니다.
현재에 행보로 본다면
그는 SK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으며 구단과
연봉 조정만
해결하면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한국가스공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두경민도
FA가 되었는데 실력은
검증되었지만
이번 시즌에도 경기 도중에
용병과 마찰을 겪는 등
부정적인 상황들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일단 그의 행보는
조금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KCC 이정현 역시
다시 한 번 FA가 되었는데
예전에 비해 스탯이 많이 떨어졌지만
'농구도사'라는
타이틀을 가진 선수답게
KCC를 비롯하여 그를 원하는
구단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군입대 & 부상 이슈
FA가 예정되어있던
정효근과 김준일은 각각 부상으로
거의 1시즌을
날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번 FA는 포함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계약 1년 연장과 함께
다음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더불어 삼성 소속의 박민우와
DB의 김훈은 FA 자격이
주어졌지만
군입대를 하게 되면서
역시 이번 FA 명단에는 제외.
과연 바로 열리게 되는
KBL FA 시장에서
어떠한 흥미로운 상황들과 결과들이
날아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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