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감상 쿠키 메뚜기 후기 주요 정보

남녀노소 할 것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어릴 때 나오는 시리즈마다 챙겨보지는 않았던 1인이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봤기에.. 그리고 공룡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기에 영화관에 가서 바로 보기! 총 6부작의 마지막 시리즈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았는데요. 전체적인 감상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영화 주요 정보

제목: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감독: 콜린 트러보로

출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샘닐, 로다 던, 제프 골드블룸, 이사벨라 서먼 등

제작: 스티븐 스필버그(총괄)

개봉: 2022년 6월 1일(전세계 최초 개봉)

화면비: 200 : 1

상영시간: 146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이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속편이자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마지막 장편입니다.

 

제작진은 후에

새로운 이야기로 가는 길목의

작품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남기며

어떠한 형태로든

쥬라기 시리즈는 계속 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알려졌습니다.

 

 

 

 

 

임팩트가 더 강했던 메뚜기 떼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영화에서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건

주인공들도.. 공룡도 아닌...

메뚜기 떼였습니다.

 

너무 컸고..

디테일하게 묘사됬으며..

주인공들에게

직접적으로 매달리는 모습들이

필요이상으로 사실적으로

다뤄지면서.. 윽.. 하는

느낌이 계속 들 수 밖에 없었는데요.

 

모든 빌런들이

세상을 통제해서 자신이

권력을 쥐려는 방법을 쓰는 것처럼

이영화의 빌런은

메뚜기 떼를 이용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향수 자극 주인공들의 등장

이번 영화가

더욱더 기대가 되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예전 주인공들이

다시 등장하여 모습을 보여준 것.

 

쥬라기 시리즈를

처음부터 지켜보았던 팬이라면

향수 가득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나이가 든 주인공들은

여전히 관리가 잘되어있고

몸매도 훌륭해서

와~ 역시 배우는 다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사 표현의 아쉬움

개인적으로

저와 같이 영화를

꾸준하게 챙겨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겐

응? 누구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그 주인공들의

서사를 표현해주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공룡을 보는 재미+ 살짝 아쉬움

쥬라기 시리즈답게

공룡을 보는 재미는 역시나

여전히 좋습니다.

 

전편에 나왔던

블루가 여김없이 등장하고

그의 새끼가 나오면서

귀여운 공룡의 모습을 보기에도

충분했는데요?

 

다만, 공룡이

인간과 공존하면서

위협적인 모습들이 강조되고

CG면에서도

군데군데 어색한 것들이

나옴에 따라

아쉬운 부분도

존재하는 영화였습니다.

 

 

 

오마주 장면

쥬라기 6부작의

마지막이라서일까요?

곳곳에 전편들을 오마주한 장면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안 말콤이

횃불로 공룡의 주의를

끄는 장면.

 

쓰러진 차.

 

딜로포사우르스에게

죽임을 당하는

루이스 도지슨.

 

디메트로돈이

헤엄져 나오는 장면

 

각각 전편을 오마주하여

쥬라기 시리즈

광팬이라면

더욱더 환호했을 장면들.

 

 

 

 

 

중박 이상의 쥬라기 시리즈

전체적인 평이나

여러가지 부정적인 후기들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쥬라기 시리즈는

기본적인 공룡이야기라는 점에서

중박이상은 치는 듯 한데요.

 

영화기를 보기 전,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이란  걸

모르고 봐서 그런 지

오히려 후에

내용들을 보면서

왜 이번 영화가 오마주도

굉장히 많고

옛배우들을 소환했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쥬라기 시리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추천드리면서

메뚜기 떼에 대한

각오는 하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