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K리그에 가장 큰 빅매치 전북과 울산의 리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결과는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PK를 선방한 조현우 선수도 빛났지만 무엇보다 울산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엄원상이 빛났는데요. 그의 꾸준한 활약상과 함께 더이상 그의 월드컵 진출과 출전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듯 합니다.
K리그 최고의 활약
이번 시즌
울산 현대로 이적한
엄원상은 꾸준하게 활약하며
좋은 폼을
유지하는 듯 하더니
스탯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골과 5어시스트의
스탯을 기록한 그는 어느덧
울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어버렸는데요.
16개의 공격포인트는
리그 전체로
보았을 때에도 전체 4위입니다.
별명은 엄살라
유망주 시절부터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던 그는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등
빠른 장점을 통해
윙어로써
잠재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다가아닌
계속해서 성장했고
직선적인 움직임은 물론이고
윙 위치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직접 득점을 만들어내는
플레이까지
만들어내면서
리버풀 소속의 살라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엄살라'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엄원상은 더이상
유망주에 국한될 수준이 아닌
리그를 대표하는 윙어이자
공격수로 성장했습니다.
월드컵 꿈이 아닌 현실
어느덧 A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던 그는
최근 국내에서 치뤄진 4연전 경기에
꽤나 많은 시간을
출전하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했습니다.
파라과이와 경기에선
정우영의 극적인 득점을
완벽하게 도우며
후반 조커로 나오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 선수인 지
입증하기도 했죠.
엄원상의
200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은
더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동포지션에
손흥민, 황희찬 등
넘사벽 선수들이 존재하지만
후반에 조커로
상대방에 지쳤을 때에
히든카드로 매력적인 선수라는 건
보여줬기 때문.
게다가 최근 월드컵 엔트리는
23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난 것도
그에겐 청신호입니다.
월드컵 깜짝 활약 기대
이번 월드컵에서
엄원상은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됩니다.
세계적인 스카우터와
팬들이 지켜보는 무대인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유럽 무대를 비롯한
더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도
분명 주어질 수 있는 것이죠.
유망주 시절
이승우, 백승호 등과
함께 뛰었던 엄원상은 선수들에 비해
주목도가 낮은 편이었지만
현재 기준에선
K리는 물론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나는 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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